[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세종시는 지난 1일 중국 연수 중 버스사고를 당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공무원 중 경상을 입은 A사무관이 시 공무원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공무원 연수에 참가한 2명의 시 공무원 중 A사무관(50)이 어깨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B사무관(54)은 다른 버스에 탑승해 사고를 면했다.

시는 행자부 사고대책본부와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며 가족에게 상황을 통지했으며 중국 장춘행 항공권을 확보하는 대로 부인 등 가족들 출국을 지원할 애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황반(반장 송인국 총무과장)을 구성해 행자부 사고 대책본부와 긴밀히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대처하고 있다”며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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