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숙 대전시의원 대표발의…이·미용업 등 뷰티사업 활성화 기틀 마련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가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박상숙 대전시의원은 공중위생관리법, 화장품법과 같이 개별법에 근거한 이·미용, 화장품 제조·판매업을 뷰티산업으로 묶어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대전시는 세계적으로 관심 받고 있는 K-뷰티사업을 대전지역 산업과 연계 발전 시켜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되는 주요사업은 ▲뷰티사업 관련 취업박람회 개최 ▲미용경연대회 및 뷰티페스티벌 개최 ▲이·미용 기자재박람회 등 홍보활동 ▲뷰티사업 관련 전문가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이 있다.

송진만 대전시 식품안전과장은 “대전의 뷰티산업 기반이 다른 시·도 보다 경쟁력 우위에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생각으로 뷰티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뷰티사업 발전을 위해 매년 미용경연대회와 뷰티페스티벌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전발전연구원에 연구의뢰 의료관광 사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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