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서원나눔서 취약계층 지원 물품 기탁 받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29 11:15:27

백미·라면 등 900만 원 상당…저소득 가구·복지사각지대 전달 오태원 북구청장(좌측 두 번째) 강수자 이사장 재단법인 서원나눔 (우측 두 번째)는 성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재단법인 서원나눔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900만 원 상당의 백미 200포(10kg)와 라면 280박스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탁 물품은 북구 행복나눔푸드마켓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원나눔 관계자는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서원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나눔은 2018년 설립 이후 꾸준한 생필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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