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경제통상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오늘(30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부산시와 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전문인력이 부족해 수출전략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수출전략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수출전략 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재의 경제상황은 물론 거시적 경제흐름에 대한 전망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전문지식은 물론 취업선배의 생생한 취업성공기와 취업준비방법, 에피소드 등과 현 경제전문지 기자의 쉬운 무역 실무 등 취업과 통상관련 실무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부산 지역 수출기업 5개 업체에서 자리를 같이 해 중소기업의 고급인력 확보 애로로 해외진출 전략 수립 및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수출기업 현장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워크숍 개최와 관련해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출기업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참가 대학생들에게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취업준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동기부여와 격려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출기업에게는 지역 우수인재와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취업매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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