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빈틈없다… 경주시, 종합안정대책 가동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2-03 11:05:00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명절의 평온은 준비에서 갈린다. 경주시는 연휴 5일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지킨다.
경주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편의를 위해 ‘설 연휴 종합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생활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행정안전국을 중심으로 12개 반을 편성하고, 공무원 총 185명(1일 37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종합상황실장은 연휴 기간 농축산해양국, 도시개발국, 행정안전국, 시민복지국, 환경녹지국 등 국·소별로 순환 운영되며, 각 부서는 소관 분야별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을 맡는다. 근무 시간은 평일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부 분야는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분야별 주요 대책으로는 지역 경제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명절 관련 제도·시책 안내, 관광객 편의 제공과 명절 맞이 관광 프로그램 운영, 교통 상황 관리 및 주차·도로 불편 해소, 생활·환경 민원 대응, 재난·안전관리 강화와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연휴 기간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민원 사항은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통해 관리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전파해 관계 부서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설 명절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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