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슬기 새라새재활요양병원  병원장(좌측 두 번째)은 지난 11일 감만2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새라새재활요양병원은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감만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새라새재활요양병원은 2015년 개원 이후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치료 환경과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6년부터 매년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슬기 병원장은 “고령층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서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상호 감만2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 300만 원은 감만2동 특화사업인 ‘천만다행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백미(10kg)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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