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문화예술로 석탄산업전환지역 밝힌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8-07 10:29:12

영월·태백·삼척서 희망이음콘서트 및 광부의 날 기념공연 개최 2025년 문화공연사업 현장 사진. 강원랜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재단)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문화예술로 재조명하는 ‘2026년 문화공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한편,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됐던 광부들의 삶과 헌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영월, 태백, 삼척에서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첫 공연인 희망이음콘서트 ‘Live, Life, Love:어둠 속의 노래’는 오는 8월 29일 오후 4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영월 공연에서는 시각장애인 전문 공연단 한빛예술단의 브라스 앙상블, DTL밴드(Darkness to Light),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암전 연주와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무조정실 직속 생명지킴추진본부가 주관하는 ‘2026 천명지킴 프로젝트’에 강원랜드가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음악을 통해 생명존중과 사회적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광부의 날 지정 기념 공연 ‘빛을 노래하다’가 태백과 삼척에서 이어진다. 태백 공연은 9월 11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삼척 공연은 9월 19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빛을 노래하다’에서는 메조소프라노 김미경의 클래식 성악·기악 연주와 권원태 명인의 전통연희 무대가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네이버 예약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예매 오픈일은 ▲ 영월 8월 7일 ▲ 태백 8월 11일 ▲ 삼척 8월 19일이다.

영월 희망이음콘서트 포스터.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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