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흑석동 전소 건축물 무상 철거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7-04-05 10:31:33
▲대전 서구 흑석동 화재 전소 현장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는 지난 1월 흑석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소한 건물을 무상으로 철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을 위해 ▲철거장비(인보건설, 건국건설) ▲폐기물 운반(서부골재환경, 일원산업) ▲건설폐기물 처리(중앙아스콘, 국보환경) ▲연소폐기물 처리(동양환경) ▲슬레이트 처리(성진환경) ▲건축설계(도원엔지니어링) 6개 분야 9개 업체가 무상으로 참여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재난복구시스템의 효율적인 시행으로 화재 피해 주민의 조기 재정착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 도시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발생한 복수동 화재 이재민에게 무상철거지원 외에도 긴급지원금(생계비, 주거비)등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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