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PLS 시행에 따른 다양한 대책 추진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4-10 10:29:25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모습.(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먹거리 안전성과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의성군은 지난 2월 27일 부군수 주재로 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이 모여 PLS 추진상황 점검 및 대책에 관한 회의를 개최 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분기별 보고회를 지속 가져 문제점과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PLS 시행에 맞춰 ▲유통마케팅설명회 교육 시 980 농가에 홍보를 실시했고 ▲생산·유통단계 농산물 안전성 검사 375건 ▲농약비산방지시설설치 1000m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신설 등 PLS 대응 마련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T/F팀을 구성함으로써 ▲농업인, 품목별 단체 등 8000여 명 농가 교육(64회) 진행▲생산단계 농산물 안전성 검사 75건 ▲생산·유통단계 검사 340건 ▲의성메아리(소식지)를 통한 매월 홍보 ▲리플렛 제작 2만부 ▲533개 경로당 홍보 등 PLS 시행에 대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PLS시행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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