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드림·벗드림 전문가·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참여…현장 의견 반영
사업 성과 공유·협력 체계 강화…학생 정서·관계 적응 지원 방안 논의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Wee센터는 15일 학교폭력예방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한다. 해운대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Wee센터는 오는 15일 오전 해운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안정드림·벗드림 외부 전문가와 3개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위기학교 지원 상담(안정드림), 초등학생 사회성 증진 상담(벗드림) 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정서·관계 적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 내용은 △사업별 성과 발표·사례 공유 △업무 고충 해소를 위한 소통 △학교폭력예방교육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 △Wee센터 연계 운영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프로그램 실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외부 전문가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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