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한중작가 교류전 개최…내달 8일까지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1-03-29 10:35:20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총 30여점의 한국과 중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선보여

▲김국.조화-생명/관악구 제공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구청 2층 갤러리에서 ‘한중작가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하며, 한중미술협회 소속 작가의 사진, 서양화, 동양화, 도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차홍규(하이브리드) 명예회장을 비롯해 윤상민(사진)회장, 이지연(서양화), 정희애(캘리그라피) 등 17명의 한국작가와 陽子(사진) 車薪(서예) 등 6명의 중국작가까지 총 24명의 작가들이 참여, 한자리에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갤러리관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체온 측정 및 방문기록지 작성, 내부 관람 인원 조정(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해 한중미술협회에 소속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친숙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관악은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구 청사를 찾은 구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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