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광버스 가로수 충돌…한국 관광객 18명 부상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localsegye.co.kr | 2015-04-23 10:32:56
▲가로수를 받고 정지해 있는 나카가와관광버스. ©로컬세계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일본 관광버스가 가로수에 부딪쳐 18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의 관광버스는 22일 오후 2시경 구마모토현 미나미오구니마치의 국도212호선에서 교차점을 우회전한 후에 도로를 밀려나 진행 방향의 도로 옆 가로수를 받았다.
사고가 난 버스는 후쿠오카현의 나카가와관광버스로 한국관광객 20명과 여행사 안내원 1명이 타고 있었고 아소(阿蘇)에서 오이타(大分)의 유후인(湯布院)으로 향하는 도중이었다.
사고발생 즉시 헬기와 앰블런스로 병원에 긴급후송 됐으며 병원관계자는 “목숨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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