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소프라노 조수미 산불피해 지원 기부…지역사회에 온정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05 10:37:01
의성문화회관 공연 인연으로 나눔 실천
취약계층·독거노인 지원에 사용 예정
소프라노 조수미 의성군에 기부. 의성군 제공
취약계층·독거노인 지원에 사용 예정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대형 산불 이후 지역사회 회복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문화예술인의 자발적 기부가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최근 의성군에 기부 의사를 전하며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조수미는 지난해 12월 의성문화회관에서 ‘조수미 크리스마스 콘서트 My Secret Christmas’를 열고 군민들과 만난 바 있다. 공연 이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미는 “늦었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의성군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으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을 기억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필요한 곳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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