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패밀리페스타 & 여성UP포럼’ 26~28일 개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9-24 12:41:2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저출생 극복과 성평등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정책 축제 ‘2025 패밀리페스타 대구’와 ‘여성UP포럼’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4시 동관 6홀에서 열리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국회·시의회, 교육계 인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제22회 대구 여성대상’ 및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도 진행된다.
‘여성UP포럼’은 26~27일 동관 5홀에서 79개 기관이 135개 부스를 운영하며, 여성 안전, 일·생활 균형 정책 홍보와 여성창업 전시,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하고, 이수정 교수 특강과 전문 패널 토론도 열린다.
‘패밀리페스타’는 26~28일 동관 6홀에서 75개 기관이 125개 부스를 운영하며, 임신·출산·육아 정보 제공, 난임·임산부 심리상담, 응급상황 대응 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희망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며, 가족과 여성의 잠재력이 온전히 발휘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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