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 조윤찬 기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2016년 시·도교육청 평가 34억9000만원과 재정평가 우수교육청 선정에 따른 34억7000만원 등 약 7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교육활동 전 분야를 7개 평가영역으로 나눠 실시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뽑혔다.  

재정평가는 재원 배분의 적절성과 재정운용의 효율성 2개 평가영역으로 실시한 결과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특히 우수사례에서 ‘시지역 전국 1등’ 을 달성해대전교육재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전교육청은 우수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잘 수렴해 2017년 제1회 추경편성 시 안전제고 시설과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속 우수교육청과 재정평가 우수교육청에 선정된 쾌거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의 결집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내년에도 학생이 행복하고 스승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대전교육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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