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국조폐공사가 하반기 35명을 공채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상반기에 이어 이번 공채에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채용방식을 적용시켜 불필요한 스펙을 없애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필수요소를 중심으로 조폐공사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를 맞이한다.

또한 신규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고졸자, 35% 이상을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하고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하는 등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확대하며 임금피크제와 연계한 청년 미취업자 채용을 확대한다. 

선발된 신입직원은 3개월 이내의 인턴과정을 거쳐 근무성적 등을 평가한 후 90% 내외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채용 직종·직무, 전형방법, 임용조건과 채용일정 등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다.  

김화동 사장은 “조폐공사 비전 ‘세계 5위의 조폐·보안 기업’ 달성에 동참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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