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달서 청년주간’ 19~26일 개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9-15 11:04:30
청년 성장·지역 연결 강화 목표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달서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달서 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청년 시그널, 달서에서 ON’으로, 청년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역 청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사전행사로는 19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가 준비됐다. 방송인 출신 고명환 작가가 ‘나 스스로 브랜드가 되어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20일에는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청년의 날, 달서구 청년센터 3주년 기념식」과 청년활동지원 참여자들의 공연·성과공유회 「청춘 정거장」이 열린다. 같은 날 부대행사로 원데이 클래스, 타로 상담, 캐리커처, 칵테일·네일아트 체험, 옥상장터가 운영되며,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는 청년 플리마켓이 마련된다.
본 행사 기간인 22~26일에는 청년센터 일대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색모둠전 나눔 행사 「청년 웰컴클럽 네트워킹 데이」, 명사 특강·정책 토론을 담은 「청년 정책 간담회」, 라면 레시피 경연 「달라왕」, 취업 지원을 위한 증명사진 무료 촬영·퍼스널컬러 진단 등이 준비됐다.
달서구는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참여와 성장을 돕고, 지역과의 연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 청년주간이 청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