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52억 투입 봄철 조림사업 본격 추진…탄소중립·산림복구 병행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03 10:44:52
자작나무 등 맞춤형 식재·사후관리 강화로 생육환경 개선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과 탄소중립 가치 실현을 위해 2026년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조림사업은 벌채 이후 산림에 묘목을 식재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목재 생산뿐만 아니라 산림재해 예방, 탄소흡수원 확충, 경관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군은 올해 총 5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불피해 복구조림 400ha ▲경제림 조성 10ha ▲큰나무 조림 5ha 등 총 415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봄철 조림은 231.43ha(공유림 44.18ha, 사유림 187.25ha)에서 진행되며, 총 38만8000여 본의 묘목이 식재될 예정이다.
주요 식재 수종은 자작나무, 낙엽송, 헛개나무 등이며, 현장 조사 결과 자작나무와 산벚나무에 대한 산주 선호도를 반영해 맞춤형 조림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묘목 식재 이후에도 풀베기와 덩굴류 제거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조림지의 안정적인 활착과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조림사업은 탄소흡수원 확충과 산불피해지 복구를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추진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을 신속히 회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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