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개학 앞두고 학교환경위생관리 당부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8-23 10:41:50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개학을 앞두고 최근 이상 고온으로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시설 가동이 증가되고 학생들이 끓인 물보다 찬물을 선호하며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섭취해 감기, 배탈 등의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환경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교육청은 에어컨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필터를 점검하고 수시로 청소하도록 했으며 교실 내 청소를 철저히 하고 자주 환기시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토록 했다.
또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먹는 물은 가급적 끓인 물을 음용하고 정수기 필터교체와 내·외부 청소를 철저히 한 가운데 먹는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방학으로 흩어져 생활하던 아이들이 개학 후 집단생활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각종 질병과 감염병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학교환경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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