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채홍목·김영이 부부 성금 200만 원 기탁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2-11 10:57:28
“받은 축복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사용
나동연 시장(가운데)이 채홍목·김영이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경남 양산시는 채홍목·김영이 부부가 지난 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밥스트코리아 대표인 채홍목 씨는 자녀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 일부를 나눔으로 실천해왔으며, 이번에는 양산으로 이주한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부를 결정했다.
채 대표는 “세 자녀의 혼사를 치르며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축복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자녀들과 상의해 기부했다”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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