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덕구가 대전시 재난안전분야 자치구 행정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자치구 재난안전관리 분야 평가를 통해 정부합동평가의 실적향상을 도모하고 시와 자치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평가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대책과 재난대응 민관협력활동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를 평가했다. 

특히 재난발생 13개 협업기관 실무자 간 재난상황의 실시간 정보공유를 위한 ‘재난대응 유관기관 상호협력방’ 밴드(SNS) 운영 재난안전분야 우수사례로 꼽히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로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4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박수범 구청장은 “직원들이 열정을 갖고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주민이 안전한 대덕건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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