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마나미 기자

| 2023-08-17 10:44:17

-급성 상기도,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율 등 종합병원 평균 대비 월등한 평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전경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의료질 반영 지표 3개 항목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주요 평가 항목 중 의료질 반영 지표에 해당하는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율,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율, △주사제 처방율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율 5.99%,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율 16.37%로 종합병원 평균 23.77%, 38.37%보다 월등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자 2001년부터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외래 진료분을 평가했다.

김성완 원장은 “항생제 처방은 주요 의료 질 향상 지표 중 하나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적정한 약물 처방과 사용을 통해 환자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