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설 맞이 사랑의 기부행렬 이어져
박명훈 기자
culturent@naver.com | 2019-01-17 10:45:09
▲지난 10일 부여군에 쌀 10kg 1040포를 기탁한 현대오일뱅크.(부여군 제공) |
부여군은 지난 10일 현대오일뱅크가 2300만원 상당의 쌀 10kg 10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는 2005년부터 명절마다 인근 시군에 쌀을 기탁해오고 있다.
또 지난 11일에는 피제이아이엔씨의 7800만원 상당 침구류 2636점 기탁이 이어졌다.
▲지난 11일 7800만원 상당의 침구류 2636점을 기탁한 피제이아이씨. |
피제이아이엔씨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침구류 전문 생산기업으로 2016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쌀과 침구류는 16개 읍·면과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배분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후원단체들의 기부행렬이 예정되어 있어 어느 해보다 올해 설 명절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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