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엘리야병원,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24 11:37:58

입원 환자에 수면양말·핫팩, 소아 환자에 과자세트 전달 울산엘리야병원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병원을 찾은 외래·입원 고객과 소아 환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엘리야병원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울산엘리야병원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병원을 찾은 외래·입원 고객과 소아 환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입원 환자에게 전달할 수면양말과 핫팩 패키지를 준비하고,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아동에게는 과자 세트를 마련해 선물로 전달했다.

직원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착용하고 병동을 돌며 입원 환자에게 선물을 전하는 방식으로, 연말연시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자들을 위로했다는 설명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외래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고객에게 핫팩을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정영환 울산엘리야병원장은 “내년은 병원이 지역 주민과 함께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2026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지역 주민과 입원 환자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1층 로비에 비치된 새해 소망 엽서와 병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 새해 소망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권과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연말연시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은 아울러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직원을 위한 행사도 진행해 외부 셰프를 초청한 특식 제공과 전 직원 송년행사, 행운권 추첨 등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울산엘리야병원 크리스마스 직원 이벤트 셰프데이 특식 행사. 엘리야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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