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시니어 맞춤 인문·문학 프로그램 확대…배움과 창작으로 삶의 질 높인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6-18 10:49:56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AI시대 맞춤형 참여 인문학 프로그램 마련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배움과 창작, 소통을 잇는 시니어 맞춤형 인문 프로그램이 의성의 문화 저변을 넓히고 있다.
경북 의성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인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과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에 잇따라 선정되며 시니어 세대를 위한 문학·인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립도서관은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239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6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나를 찾아가는 시 쓰기’를 주제로 시니어 시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과 기억을 시로 표현하는 글쓰기 활동을 중심으로 시 창작교실과 작가 초청 특강, 문학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은 시집으로 제작해 문학 창작의 성취감과 문학 향유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군립도서관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확보하고, 이달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AI시대를 선도하는 ACE 시니어’를 주제로 총 10회의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AI시대 속 시니어의 역할과 삶의 방향, 품격 있는 말하기와 소통, 음악·예술을 통한 감각 회복, 창의성을 통한 제2의 인생 설계, 뇌과학과 응급의학으로 배우는 건강한 노년 등을 주제로 강연과 체험, 탐방을 병행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문학과 인문학은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과 창작,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의 인문문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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