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악, 평창올림픽 기간 강원도 전역 돌며 공연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1-30 10:47:26

2018 평창문화올림픽에 참여해 우리 가락 전파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평택 농악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를 맞아 강원도 전역에서 진행되는 '2018 평창문화올림픽'에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은 2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평창스토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통민속공연'과 함께 2018 강릉문화올림픽 행사 '강릉에 살어리랏다', '한류 K-컬처 이벤트 공연'에 합류해 공연을 펼친다.

공연 내용은 평택농악 판굿, 평택농악의 백미인 무동놀이, 버나놀이 등으로 꾸며진다. 평택농악은 공연일정 동안 강원도에 머무르며 한국의 농악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할 예정이다.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은 전 세계인이 모이는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에 공연, 전시, 설치미술, 축제, 퍼레이드 등을 통해 개최지인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그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올림픽 정신이 문화영역에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농악보존회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농악보존회 김용래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문화올림픽 행사에 참여해 평택농악만의 전통적인 가락과 신명을 전 세계인에게 선보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농악을 널리 알릴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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