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공공분야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1위 입상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12-13 10:47:16
|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원랜드 IT지원팀(왼쪽 끝 김남균 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강원랜드 제공) |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산업부, 복지부, 국토부, 행안부, 금융위, 국정원 등 정부부처 가운데 보안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부처들의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30개 팀이 참가했다. 그 가운데 강원랜드는 IT지원팀 보안담당자 2명이 팀을 구성해 대회에 나섰다.
경진대회는 가상의 사이버침해사고 발생을 가정해 사고 분석 및 대응 문제를 별도의 폐쇄 네트워크상에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문제 해결점수와 소요시간을 기준으로 각 기관의 보안기술 능력을 측정했다.
강원랜드는 날로 지능화 되어가는 사이버 범죄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내·외부 망분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자료유출 방지시스템과 외부 저장매체 제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정보보안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김남균 강원랜드 IT지원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강원랜드의 정보보안체계와 보안담당자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보안체계 고도화는 물론 선제적, 예방적 차원의 보안대응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한 강원랜드 직원들(왼쪽에서 첫번째, 두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