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중국 저장성 인민대표대회 우호교류

박재호

pjh_77@hanmail.net | 2015-05-14 10:48:19

기후변화 대비 농생명 공동연구 논의

▲전남도의원과 중국 저장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로컬세계 박재호 기자] 전남도의회가 중국 저장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과 양 의회간 우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농생명 공동연구를 논의했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농업농촌위원회 위중다(兪仲達) 주임을 단장으로 6명의 저장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13일, 14일 2일간의 일정으로 전남도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명현관 의장 등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저장성을 방문한데 따른 답방형태로 방문기간 중 강진청자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근대역사관, 유달산 등을 관람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명현관 의장은 “지난 20여년간 전남도의 많은 시군이 저장성의 시현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무원 파견 및 국제행사 상호방문 등 상당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과 문화에 대한 교류의 폭을 넓히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농생물 분야 공동연구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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