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생활문화·전통융합 중심 파주형 문화정책 방향 모색 파주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예술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이성철)는 지난 18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문화·예술 자원의 관리 및 전략적 활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성철, 이익선, 이정은, 목진혁, 오창식 의원과 용역사 및 파주시청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파주형 문화정책의 방향으로 시민참여, 전문성, 생활문화, 전통융합을 축으로 하는 문화자치 기반 모델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음식 발굴, 무형유산·문화유산 등 향토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정책 전환의 중요성도 제시했다.

이성철 대표 의원은 “파주형 문화정책의 새로운 문화자치 기반 모델 구축을 위해 시민 참여와 전문가 협력을 제도화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 생활문화와 전통문화가 융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