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문화누리카드 신청 접수… 1인당 최대 16만 원 지원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2-04 12:33:54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문화 향유의 기회는 소득과 무관해야 한다. 대구 동구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생활 속 문화 접근성을 넓힌다.
대구시 동구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신청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1인당 15만원이다. 여기에 생애주기별로 청소년기(2008~2013년 출생자)와 준고령기(1962~1966년 출생자)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는 1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3만원 이상 사용했고, 자격 검증 기간 동안 수급 자격을 유지한 대상자 중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재충전이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사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적극 홍보해 동구 구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일상에 문화의 숨통을 틔우는 가장 직접적인 정책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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