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 내년 5월 4일까지 출입 제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8-11-30 10:51:47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대구시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4일까지 잔디광장 휴식월제를 시행해 산책로를 포함한 잔디광장 전면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야외음악당은 대구를 대표하는 야외공연장으로 달서구 야외음악당로 180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도입된 잔디광장 휴식월제는 새싹이 틀 무렵의 관리가 한 해의 잔디 농사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잔디의 월동 및 발아시기를 맞아 시행하게 됐다.


휴식월제 기간동안 잔디광장에는 집중적으로 비료주기와 병충해방제, 제초작업, 관수작업 등을 진행한다.


박진범 시 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팀장은 “일부 훼손된 잔디광장을 집중 관리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다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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