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 가속도
이정술
worflej@localsegye.co.kr | 2014-10-17 10:51:27
[로컬세계 이정술 기자] 김제시가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의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그동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안전행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를 설명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같은 결실을 거뒀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으로는 시 구도심의 상가밀집에 따른 주차수급을 개선하기 위한 구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5억, 상수 침수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동 구산 2교 교량 가설사업 5억, 지평선 산업단지 주변마을 기반시설사업 5억 등 총 15억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 확보한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침수 해소와 구도심 주차수급여건이 개선돼 구도심 활성화와 지평선 산단주변마을 기반시설 정비 및 주민불편 해소와 지평선 산업단지 개발로 새만금 배후도시의 기틀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최근 국세징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재원확보에 어려움 겪고 있다"며 "주민의 불편 지역현안 사업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특별 교부세를 확보할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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