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대전 중구 태평1동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과 지역주만들이 '우리동네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중구 태평1동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은 28일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키워주고 범죄 없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동네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지도 제작에는 어린이 20여명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위험지역과 안전지역을 살펴보고 표시하면서 안전지도를 완성했다.

태평1동은 이번에 제작된 ‘우리동네 안전지도’를 밴드와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해 주민들이 공유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문제해결 등 공동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지도제작을 위해 동네 곳곳을 살펴보면서 안전의식을 더욱 갖게 됐다”며 “우리 동네에서는 우리처럼 어린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