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식중독 발생 사전 점검 진행 …'설 명절 대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1-17 11:00:28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식중독 발생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생점검은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한과, 두부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떡, 전, 잡채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업체,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부근 인근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를 대상으로 벌인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조리장과 객석 청결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표시기준 등 준수여부 △건강진단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체감온도보다 실내온도가 높아 식중독균이나 노로바이러스가 증식하기에 적합한 온도이므로 남은 음식물 보관에 주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동안 운영하는 관내 식당 파악 후, 군 홈페이지 게재하여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설 연휴기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가정에서도 음식 섭취에 각별히 유의해 식중독 예방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