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교육청, 신학기 유행성 눈병 ‘주의’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9-09 10:54:12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에 따른 유행선 눈병,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씻기 지도,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일선학교에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나 보균자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병원체가 공기 중으로 퍼져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며 유행성눈병은 양안이 출혈되고 눈부심, 동통이 있고 눈물이 지속적으로 흐른다.
감염병은 가족간 접촉 등으로 전염성이 빠르기 때문에 발생시에 물컵, 수건 등 개인 위생물품을 개인별로 사용토록 하고 접촉 차단, 실외활동 금지로 조기에 전파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유행성눈병은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인위적으로 전염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위생관념을 가르치고 손씻기를 생활화해 감염병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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