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네이티브들의 초등생활 준비’
서울대 신종호 교수 강연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의 '예비 초등 학부모 연수' 운영 홍보 포스터.  부산시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다음 달 4일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부산 시내 3~5세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예비 초등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수는 유아기 학부모가 초등 교육과정과 미래 교육의 흐름을 이해하고 취학 전 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AI 네이티브들의 초등생활 준비’를 주제로 강의한다.

신 교수는 AI시대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중심으로, 초등 교육과정에 필요한 역량과 부모 역할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수는 대면연수(200명)와 비대면연수(200명)로 병행 운영되며, 비대면연수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의 초등교육 및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변화에 발맞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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