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학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2017년 3월 개교 목표

▲(가칭)대전죽동초 조감도.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대덕특구 1단계 죽동지구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대전시교육청은 죽동지구 내 학교부지에 (주)금성백조주택, ㈜대원, ㈜에스아이리얼티로부터 약 74억원 상당의 시설물을 무상 공급키로 하고 잔여공사는 교육청이 추진토록 한 협약서에 따라 (가칭)대전죽동초등학교 신축공사가 착공됐다고 4일 밝혔다.

대전죽동초는 오는 2017년 3월 개교 목표로 죽동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증가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대지면적 1만 2291.5㎡, 건축면적 3340.31㎡, 연면적 1만028.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교실 25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과 유치원 3학급으로 구성되며 특별교실 10실, 학습지원실 8실, 관리실 6실, 교사지원실 6실, 식당과 다목적강당도 조성된다. 특히 녹색건축물(우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우수)에 대한 예비인증을 획득했고 앞으로 공사완료 후 본 인증을 받는다.

박진규 시설과장은 “무상공급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최상의 학교 시설을 신축함과 동시에 개교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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