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무료법률상담은 오는 3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무료법률상담실(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행정·민사·형사·가사·세무 등 생활법률 전반에 걸쳐 상담이 이뤄진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북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간단한 법률 상식을 몰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법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며 전화(051-309- 4035)로 사전 상담예약을 신청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소송 등 법적인 문제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법률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비용 문제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구민들에게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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