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여 명 봉사자 참여, 취약계층 2,200세대에 김치 전달 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15일 달서구청 앞마당에서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 63개 단체에서 약 750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약 8,000kg 규모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2,200여 세대에 전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가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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