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조직문화, 글로벌마인드 등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밭대학교는 2004년부터 재학생들의 국내 취업난 극복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밭대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3개월간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현지기업에서 ‘글로벌 취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참여기업이 요구하는 전공분야의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 중 서류심사와 최종면접을 거쳐 선발된 신소재공학과 10명, 시각디자인학과 2명, 산업경영공학과 2명 등 총 14명이다.  

글로벌 현장실습 대상 기업은 그동안 한밭대와 LINC사업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해외사무소, 해외자매대학, 글로벌 협회 등과의 MOU 체결을 통해 발굴한 기업에서 실시된다. 

김광주 LINC사업단장은 “국내 취업난 극복과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해외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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