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하반기 독서문화강좌 40개 운영…도서관을 평생학습 거점으로 확장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8-03 11:03:13

유아부터 성인까지 400명 모집…문화예술·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통기타·AI 활용 교육 등 신규 강좌 마련…지역 주민 학습 기회 확대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도서관의 역할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배움과 소통이 이뤄지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도서관의 문화복합공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2026년 하반기 독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안계·봉양·단촌·금성·다인 등 관내 도서관 5곳에서 운영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40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총 400여 명을 모집한다.

의성군립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통기타(고급), 스마트폰 활용 기초부터 인공지능(AI)까지 등 15개 강좌가 진행된다. 봉양온누리터도서관에서는 통기타(초급), 셔플댄스, 어반스케치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금성면과 다인면 도서관, 올해 6월 문을 연 단촌면작은도서관에서도 시낭송, 캘리그라피, 칼림바,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가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주민들의 개설 요청이 많았던 통기타 강좌를 새롭게 운영하고, 기존 스마트폰 교육에는 AI 활용 내용을 접목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가능하며,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의성군청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각 도서관 방문·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유철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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