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中 서남부·서북부 거점대학과 교류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7-11 11:04:47

▲한밭대학교 송하영 총장(왼쪽)과 중국 청해대 런옌밍 부총장이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밭대학교는 중국 귀주성의 귀주대학(지난 6일), 청해성의 청해민족대학(7일), 청해대학과 국제교류 협정과 학생교류(8일)에 관한 세부협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귀양시에 위치한 귀주대학은 귀주성의 거점대학으로 학생수가 6만여명에 달하고 시낭시에 위치한 청해대는 청해성의 거점대학으로 학생수만 3만여이다. 청해민족대학은 중국 내 대표적인 소수민족교육 중점대학으로 신규 자매결연 협정을 통해 국제교류와 유학생 유치의 다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평 청해민족대학 총장은 “중국 내륙에도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으로 유학을 가고자하는 학생들이 많아 한밭대와의 국제교류 협정을 계기로 다양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하영 한밭대 총장도 “한류의 영향이 중국에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을 봤다”면서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중국 서남부와 서북부 거점대학과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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