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낙동강 생태공원 레저기구 유료화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02-21 11:03:55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삼락·화명·대저·맥도 생태공원에 생태공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확대하기 위하여 2인용 및 어린이용 자전거와 티-에스보드, 뱅키, 4륜용 마차 등 레저기구를 도입해 3월 16일부터 자전거 등 레저기구 유료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유료화는 기존 무료로 대여하던 자전거가 대부분 1인용으로 다양성이 부족하고 고장이 자주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낙동강관리본부는 경제적 수익성보다는 공공성과 사업수행계획의 적정성, 대 시민 친절과 서비스 제고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전거 등 레저기구 대여점 운영 업체를 선정하기 위하여 최고 입찰을 실시하지 않고 협상에 의하여 자전거 등 레저기구 운영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상 기준을 살펴보면 자전거 대여소 운영기간과 지난 3년간 매출 실적 등이 10점이며, 관련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사업수행 계획의 적정성, 안전관리 및 정비, 공공성, 공익성, 창의성 등이 60점이며 입찰 가격평점은 3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1월부터 익년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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