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홈페이지 'UNI-PASS' 사용자 중심으로 탈바꿈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8-12-18 11:05:13
|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홈페이지 서비스개편 전후 비교 사진.(관세청 제공) |
관세청은 UNI-PASS의 편리한 이용을 돕기 위해 메인화면을 개선하고, 편리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 개편을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고·조회·출력같이 무역업체나 관세사 등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유형별로 첫 화면에 배치했고 인기검색어, 이용상태(원활·지연·장애) 등을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메뉴 명칭을 간소화하고 신고서식 명에 단어 간 공백을 추가해 가독성을 높였다. 상하 관계가 부적절한 메뉴도 적합한 위치로 재배치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4세대 국종망 개통(2016.5)부터 지난 10월까지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습관 및 전화민원을 분석한 자료와 업체 간담회, 대국민 공모결과 등을 다각적으로 종합한 결과다.
첫 화면의 경우 내·외부 사용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800만 해외직구 이용자 등 변화하는 통관환경에도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시에 반영한 국민 중심의 관세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향후 관세행정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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