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다담축제 ‘도끼 퍼포먼스’ 참가자 모집

유기호 기자

artour@hanmail.net | 2025-08-27 11:06:43

전국 유일 도끼 축제…지난해 4만 명 참여
9월 27일 김포 아트빌리지서 진행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 경기 김포시는 오는 9월 27일 열리는 ‘2025 김포 다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도끼 퍼포먼스’ 참가자를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담축제는 국내 유일의 도끼 축제로, 지난해 4만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도끼 퍼포먼스’는 중봉 조헌 선생의 역사적 외침인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나만의 도끼’를 들고 힘찬 메시지를 외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퍼포먼스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김포 아트빌리지 아트센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청소년, 가족, 친구 등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종이·플라스틱·스티로폼 등 안전한 재료나 재활용품으로 만든 도끼를 지참해 퍼레이드와 박 터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한 선물 이벤트도 마련된다.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 artou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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