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개최된 양성평등대회.(출처=강릉시)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제15회 디딤돌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추천분야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 2개 부문이다. 자격요건은 5년 이상 강릉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나 소재하고 있는 단체·기업으로 분야별 1명씩 시상한다.

수상후보자는 읍면동장 및 각 기관·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일반시민 20인 이상 연명으로도 추천 가능하다. 추천서는 강릉시청 여성청소년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현지 확인과 디딤돌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6월경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9월 강릉양성평등대회에서 강릉시장 상패를 받게된다.

시 관계자는 “강릉여성 발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디딤돌이 되어 헌신하는 분들이 곳곳에 계신다”며 “이러한 분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인만큼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는 공로자를 적극 발굴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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