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6일부터 관내 모든 가구주택 조사한다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11-06 11:07:04
| ▲화성시청 전경.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실시에 앞서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거 빈곤 대책 마련 및 각종 경제, 사회, 농림어업 부문 정책 입안 시 기초자료로도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관내 모든 가구인 총 34만 6123가구로 이 중 약 15%는 방문해서 나머지는 비대면 조사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등 기본항목과 ▲빈집여부, 농림어가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건물층수,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등 특성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시민들의 삶을 면밀히 살피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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