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0일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와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가 코로나19를 극복과 동절기를 맞이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10kg)’ 330박스(2145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랑의 김치’는 NH농협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을, 기부자에게는 보람을 주는 상생의 농산물 소비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김치(10kg) 330박스는 동절기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가정, 소외계층 등 330가구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김주상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장은 “동절기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작은 선물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 가지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보내주신 마음 그대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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