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권,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30 11:54:05
부산 동구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보호 민관합동캠페인 성료
김진홍 동구청장(가운데)는 노인학대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9월 27일,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 야외광장에서 ‘2025년 동구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보호 민관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유관 기관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보호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인식 개선에 힘썼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광역시중부노인보호전문기관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분관 ▲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동구지회 ▲부산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장애인 분과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노인학대는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예방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 생활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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