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에이즈·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 확대…청소년·시민 대상 강화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17 11:10:22

용인특례시 에이즈 예방 포스터.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청소년과 시민의 감염병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기 용인시는 에이즈와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기존 학교 중심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대학생, 시민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 인식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전문기관과 협력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지속하는 한편, 대학교 캠퍼스와 지하철 역사, 각종 행사 등을 활용해 시민 대상 홍보와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각 구 보건소도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전문기관과 협력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기흥구보건소는 노인대학과 복지관을 중심으로 노년층 대상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수지구보건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쉼터 청소년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감염병 예방 교육의 범위를 학교 안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해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과 청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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